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문화계승 관광연구회’는 5월 20일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회 대표 박한근 의원을 비롯한 조창휘, 곽문근, 이병규 의원과 강지원 문화교통국장 등 원주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의 방향과 의지를 밝혔다. 보고회를 통해 원주시의 전통문화 계승 및 관광사업 접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연구회 대표인 박한근 의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원주시의 깊은 전통문화를 현대적 관광 콘텐츠로 재창조하는 것이 우리 연구의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주시 전통문화 연구를 통한 지역관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은 원주시의 다양한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콘텐츠 및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원주시의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번 연구용역의 성과가 원주시의 미래 관광 전략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성동구의회는 5월 17일 행현초등학교 학생들의 의회 견학을 시작으로 ‘2024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성동구의회가 운영하는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현재 지방자치의 학습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4회에 걸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성동구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책으로만 배우던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주 의장은 “오늘 견학으로 주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성숙한 구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와 (재)포항문화재단은 포항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구룡포에서 오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금, 토, 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룡 For You’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당신을 위한 구룡포, ‘구룡 For You’라는 주제로 체험·공연·전시·이벤트·텐트영화관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200평 규모 동백이집 가든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선린대 뷰티디자인과, 포항과학기술고교 뷰티케어과&물류관리과, 구룡포초교 등 포항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필구의 야구모자 만들기, 가족 액자 만들기, 무드등/키링 만들기, 동백이 페이스페인팅, 향미의 네일아트 등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구성해 구룡포만의 이색적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요일별로 7080 포크송, 상쾌한 나들이송, 자이언트 버블쇼, 유명 마술사의 공연과 더불어 마지막 날엔 피날레 장식을 위한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 마리오네트 공연을 볼 수 있다. 또한 4월 ‘삼삼하게 놀자구룡 봄 운동회’ 때 전시돼 주목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시민을 위한 동물행동 강좌인 ‘포항서당개’를 포항시 유기동물 입양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포항시산림조합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이 강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반려동물 전문 강사 이선우 훈련사의 재능기부로 개최하게 됐다. 포항서당개 실습교육은 5월 4일 이론교육을 이수한 시민을 3개 반으로 편성했고, 24가족 40명이 본인이 키우는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참여했다. 훈련사는 견주가 원하는 방향으로 반려견 행동을 이끌어 가는 방법을 교육하고, 평소 집안이나 산책 과정에서의 적절한 통제에 대해 개별 질의를 받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월 1~2회 개최하는 포항서당개 교육 일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예약은 포항시 유기동물입양센터로 하면 된다. 포항시에는 등록의무 동물인 반려견은 2만 7,935마리가 등록돼 있으며 이는 2만 465명의 시민이 등록한 숫자다. 고준달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감에 따라 동물관련 강좌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앞으로 포항시 수의사회와 협의해 포항서당개 강좌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18일 포항 철길숲에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GreenWay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포항 철길숲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GreenWay 프로젝트’는 시민 중심을 가치로 두고 포항을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녹색인프라 확충 전략이다. 이번 답사는 지역 3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 학생들이 포항시에 녹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대표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현장 체험학습 지원요청을 하며 이뤄졌다. 각 학교 정책동아리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자체의 정책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모임으로, 포항시의 녹색생태도시 조성 정책에 대해 직접 생각해보고 참여해 미래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한다는데에 큰 의의가 있다. 지난해에는 ‘포항 GreenWay 청소년 포럼’에서 4개 중·고등학교 정책동아리가 참여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녹지공간 운영 방향과 생태적, 문화적으로 접근한 도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전문가와 토론한 바 있다. 시는 포항 철길숲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농업·농촌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1984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예비 농업인 및 독립경영 3년 이하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청년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최대 5억 원 융자(연리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영농기술교육 등이 지원된다. 이상범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93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23명을 선발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당초 예산 대비 2억 3,400만 원 증가한 7억 9,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관리심의회를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 접수된 도로 굴착 사업은 포항시 수소에너지산업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신청한 20건으로 상수도, 하수도, 가스관 등의 매설사업이 심의 안건으로 접수됐다. 주요 심의 사항은 도로 굴착 시기 및 규모, 차량 소통계획, 비산먼지 발생 방지대책, 주요 지하 매설물의 관리대책 등으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굴착시기, 규모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를 완료했다. 김현구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도로 관리심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무분별한 굴착공사를 방지하고, 사업완료 시까지 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굴착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관리심의회는 도로를 횡단해 10m를 초과해 굴착하거나 차량 진행방향으로 30m를 초과하는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도로 굴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정원에서 열린 ‘플플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플플마켓’은 재즈가 흐르는 마켓 LET’S JAZZ라는 주제에 맞게 도심 속 잔디밭에서 즐기는 작은 재즈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청년 창업가 40여 팀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청년 창업가들이 초기 창업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창업가와 올해 청년창업LAB의 청년창업자 지원사업 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날 행사는 체험존, 마켓존, 푸드&베이커리존의 섹션별 구성과 함께 재즈공연, 포토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으로 1,000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올해로 세 번째 열린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하는 플플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포항시는 청년들이 꿈을 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20일 포항시청소년재단을 찾아 문화의 집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직원들과 함께 ‘청소년이 행복한 포항’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인구수 감소 및 위기 청소년의 증가, 청소년의 높은 디지털 친화도 및 청소년활동에 대한 다양한 수요,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 및 디지털 유해환경의 증가 등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인 재단 주요사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의 행복과 재단의 역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에 발맞춰 지금의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청소년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재단 직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와서 좋은 시설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해병대문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의원,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기간 방문객 및 축제 참가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평가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해병대 문화축제는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험부스 운영, 시민들과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병퀴즈쇼, 해병의 거리 간이무대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올해 부대 내 연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민원의 최소화와 넓은 공간에서만 가능한 한·미 해병대의 퍼포먼스 등으로 민원을 줄이고 볼거리를 확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해병대 제1사단의 부대개방행사로 해병대 고유문화를 콘텐츠화해 특수 군장비 전시 및 탑승 체험 등 평소 접하기 힘든 군 관련 물자 등을 관광객이 접할 수 있어 차별성을 갖춘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 가능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인문학도시 칠곡군은 지난 18일 인문학마을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인 2024년 칠곡인문학마을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칠곡인문학마을에 참여하는 마을은 신규마을 3개소, 기존 활동마을 22개소로 전체 25개 마을이 인문학 마을살이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칠곡인문학마을은 일방적인 지원 방식에서 탈피하여 공모 방식으로 전환,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25개 마을을 선정됐다. 이날 진행된 비전공유회에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인문학마을의 공동체 변화 과정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공동체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칠곡인문학마을이 지나온 10년 과정은 ‘인문’ 이라는 가치가 칠곡군 대표 브랜드로써 문화도시의 기초 핵심 가치로 사용되면서 ‘인문 경험의 공유지 문화도시칠곡’의 비전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칠곡인문학마을 특성화사업은 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되어 더욱 다양한 세대 및 계층의 지역민들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23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18일 성주성당에서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명희)의 주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에서 모인 명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대상부, 명창부, 단체부 등 부문별로 진행하여 대상부 장원에는 오길원씨(안동), 명창부 장원에는 김대은씨(김천), 단체부 장원에는 안동시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시조경창대회는 전국의 시조창 소리꾼들이 참가하여 우리의 전통가락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인 시조의 명맥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래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오랜 시간 사랑 받고있는 우리의 소리문화를 즐기고 매력을 알리는 성주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명희 지회장은 “시조창에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조인의 화합을 다지고 시조창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로 우리 시조의 매력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고, 혼이 담긴 전통문화를 다시금 일깨워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셋째 날인 18일 성밖숲 주무대에서 “성주참외가요제”가 개최됐다. 5천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가요제 본선 진출자 선발을 위한 예심 신청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명이 넘는 참가자가 접수하여 가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으며, 지난 6일 예심을 거쳐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이날 경연을 펼쳤다. 본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수준급 실력을 뽐내 가요제를 즐기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성주참외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트롯계의 음유시인 조항조를 비롯해 가수 박주희와 황태자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공연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300만원의 걸린 대상의 영광은 서울에서 참가해‘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른 김태극 씨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이채은(성주) 씨, 우수상은 박선중(진주) 씨, 장려상은 문정옥(대구) 씨, 인기상은 지재현(창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1,000대의 불꽃 드론이 포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포항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통해 화려한 불빛드론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오후 9시 40분부터 약 10분간 공연을 펼칠 1,000대의 불꽃 드론은 ‘포항의 하이라이트(Highlight)!’를 주제로 음악과 함께 포항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철강산업도시 포항의 용광로에서 피어난 ‘불’이 배터리 등 신산업의 ‘빛’으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찬란한 도시 비전을 불빛드론쇼로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불빛드론쇼는 지난 4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월드드론라이트쇼에서 1,068대의 불꽃드론 비행으로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한 파블로 항공과 한화가 비행과 동시에 불꽃을 발사하는 특별한 ‘불꽃드론군집쇼’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불빛드론쇼를 계기로 기존 신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e-모빌리티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홍동 복지회관에서 2주에 걸쳐 2022년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와 2021년 수시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지 청문을 실시한다. 금번 청문 대상은 청문의무부과 결정 1,037명에 1,326필지(197.5ha)이며, 청문주재관은 변호사 및 농업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여, 청문결과에 따른 처분의무부과 결정 및 처분명령 결정이 내려진다. 농지청문은 취득한 농지를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휴경사유, 농지취득 배경, 농업경영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처분대상을 농지로 결정하는 행정절차다. 청문을 통해 정당한 사유없이 휴경한 것으로 확인돼 처분의무부과 대상농지로 결정되면 1년 이내에 해당 농지를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처분해야 한다. 만일 처분 의무통지를 받고 처분의무기간 내 농지를 처분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을 경우 농지법에 따라 처분 명령 대상으로 확정된다. 농지 처분명령을 받고 정당한 사유없이 처분 명령 기간 내에 처분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가액의 25%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성 등 여러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시는 시민들의 정보 격차 해소와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하여, '2024년 주민정보화교육'을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은 4개 교육장(경산 여성회관, 하양 문화회관,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에서 전체 48회 1,69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 한글문서 작성, 스마트폰 활용 등 총 8개 과목으로, 경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온라인 접수의 경우 경산시 주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로 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접수는 디지털정책과 또는각 교육장으로 전화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디지털 매체 기초 교육을 통해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20일 용성면 면소재지에 위치한 당리교 개통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지역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 용성 풍물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조현일경산시장의 기념사,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용성 당리교 개체공사는 지난 2018년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한 안전진단 결과, ‘통행제한 또는 보강’이 필요한 C등급 교량으로 분류되어 총사업비 19억여원으로 교량을 개체(L=40m, B=12.9m) 하였으며, 신설 교량은 기존 당리교의 설계하중인 DB-13.5를 크게 상회하는 DB-24로 설계되어 대형 건설장비, 트레일러등 중차량 통행에도 확실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존 당리교는 1970년 준공되어 50여 년간 주민들이 오목천을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었다”며, “새롭게 건설된 당리교는 본래의 역할 뿐 아니라, 현재의 용성면과 향후 5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남도가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과 금강지구 국가정원 조성 등 관광자원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세 번째 일정으로 공주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주에서 김 지사는 노인회와 보훈회관 방문에 이어,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공주 문예회관에서 최원철 공주시장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전반기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공주 발전을 위해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금강지구(어천∼죽당) 국가정원 조성,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전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금강권 역사 문화관광 플랫폼 구축은 공주·부여·논산 등 금강권 역사문화 자원에 가상현실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 인공지능 문화해설사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공주에는 특히 아트센터고마 야외무대에 ICT 기술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지역 노인들이 바리스타로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교육장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0일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이남숙 전주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영배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 이순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바로 옆 공간에 마련된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의 개소식을 가졌다.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바리스타 교육장은 앞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리스타 입문 및 자격증 취득반(2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날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이 갈수록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실버 바리스타’ 교육생 모집은 홍보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자격증 발급뿐 아니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 등과 연계해 실버 바리스타 참여자 직무교육 및 사업단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노인일자리 활성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